2025년 8월, 한국 비만 치료 시장에 큰 변화가 있었어요. 위고비(Wegovy) 가격이 최대 42% 인하되고, 마운자로(Mounjaro)가 새로 출시되면서 GLP-1 비만 치료의 접근성이 확 달라졌거든요 .
위고비 vs 마운자로, 뭐가 다른가요?
둘 다 주사형 비만 치료제인데, 작용 메커니즘이 달라요. 위고비는 GLP-1 단독 수용체 작용제이고, 마운자로는 GLP-1에 GIP까지 더한 이중 작용제예요. 임상 결과만 놓고 보면 마운자로가 체중 감량 효과에서 앞서는 데이터가 나와 있어요 .
| 항목 | 위고비 (Wegovy) | 마운자로 (Mounjaro) |
|---|---|---|
| 성분 | 세마글루타이드 | 터제파타이드 |
| 메커니즘 | GLP-1 단독 | GLP-1 + GIP 이중 작용 |
| 임상 감량률 (최대) | 14.9% (68주) | 22.5% (72주) |
| 시작 용량 가격 (4주) | 0.25mg: ~21만 원 | 2.5mg: ~27.8만 원 |
| 고용량 가격 (4주) | 2.4mg: ~37만 원 | 10mg: ~52만 원 |
| 투여 주기 | 주 1회 | 주 1회 |
| 한국 출시 | 2024년 | 2025년 8월 |
| 건강보험 | 비급여 | 비급여 (급여 추진 중) |
일본 대비 한국이 저렴한 이유
일본에서는 위고비·마운자로 모두 자유진료(보험 비적용)로 처방되는데, 1개월 비용이 보통 5만~10만 엔 수준이에요. 한국은 위고비 시작 용량 기준 21만 원(약 2.2만 엔)이니까, 일본의 절반 이하 가격인 셈이죠 .
여기에 2025년 위고비 가격 인하까지 겹치면서, 비만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일본인 환자가 뚜렷하게 늘고 있어요 .
외국인 전용 다이어트 패키지
서울 주요 클리닉들이 외국인 대상 단기 체류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어요. GLP-1 주사만 맞는 게 아니라, 지방분해주사, IV 영양 수액, 체성분 분석까지 묶은 종합 프로그램이에요 .
처방받는 과정
클리닉에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면, 영어·일본어 코디네이터가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해요 .
의사 대면 진료, 혈액검사, InBody 체성분 분석을 진행해요. 비만도와 기저질환 유무를 확인한 뒤 약제와 용량을 결정하죠.
클리닉에서 첫 투여를 하고, 자가 투여 방법을 교육받아요. 이후 주 1회 스스로 투여하는 방식이에요.
잔여 주사는 귀국 시 가져가고, 온라인으로 경과를 모니터링해요. 추가 처방이 필요하면 재방문 또는 국제배송으로 대응해요 .
Tip: 위고비는 저용량(0.25mg)부터 시작해서 4주 간격으로 단계적 증량하는 게 원칙이에요. 처음부터 고용량을 원한다고 해서 바로 맞을 수는 없어요. 최소 첫 1개월은 한국에 체류하거나, 시작 용량을 맞은 뒤 귀국해서 이어가는 게 현실적이에요 .
주의: GLP-1 비만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이에요. 메스꺼움, 구토, 설사 등 소화기 부작용이 흔하고, 갑상선 수질암 가족력이 있는 분은 금기예요. 반드시 의사 진료 후 처방받으세요 .
자주 묻는 질문
네, 동일한 글로벌 제약사(노보 노디스크, 일라이 릴리) 제품이에요. 성분과 용량이 같고, 다른 건 가격뿐이에요 .
현재 위고비·마운자로 모두 한국 건강보험 비급여예요. 외국인 환자 역시 전액 자비부담이에요. 다만 그래도 일본 자유진료 가격의 절반 이하 수준이에요 .
개인 사용 목적의 의약품은 일정 수량까지 반입이 가능해요. 다만 일본 세관 규정상 사전에 '의약품 등 수입 확인서(薬監証明)'를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. 클리닉에서 처방전 영문본을 발급받으세요 .